2004년 12월 24일 오픈 이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다음 아고라.
경향신문과 MBC 등 진보 매체에서는 아고라를 '저항의 메카'로서 과거 명동성당에 비유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하고 있는 반면, 조중동은 '배후세력'으로서 아고라를 지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항의 메카 ‘다음 아고라’…떠오르는 ‘인터넷 공론장’ 주목
http://media.daum.net/society/labor/view.html?cateid=100001&newsid=20080526183409997&cp=khan
반정부 투쟁으로 번지고 있는 '쇠고기 민란'의 근거지가 된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고라는 보수언론의 여론공세에 맞선 시민들의 대안적 공론의 장으로 떠올랐다. 1987년 6월항쟁 당시 소수의 지도부가 명동성당에 모였다면 수많은 네티즌들은 아고라에 모여 광우병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이젠 '다음 아고라'가 불법의 배후라고?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newsid=20080527184308849&cp=ohmynews
< 조선일보 > 는 27일 '사흘째 차도로 뛰어든 촛불' 분석 기사에서 조직적 배후의 존재 가능성을 의심하면서도 검찰과 경찰이 25~26일 연행된 69명을 "1차 조사한 결과 특정 단체에 소속된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시위대가 주장하는 것처럼 자발적으로 집회에 나와 우발적으로 점거 행진에 가담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 조선일보 > 의 이 분석기사는 결국 촛불 집회와 시위를 인터넷상에서 주도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 '다음'의 토론카페인 '아고라'를 그 진원지로 지목하기도 했다.
혹시 당신도 '다음 아고라당' 소속입니까?
http://www.newsbank.or.kr/267
강제 연행된 후 배후세력을 조사한다고 하면서 경찰이 질문한 내용이란다.
"당신은 '다음 아고라' 네티즌 단체와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
상부에서 조사하라고 내려온 지침이란다.
지금까지 학생들의 촛불집회를 '다음 아고라'라는 단체가 조장했다고 생각하고 그 배후를 조사하고 있었다는 말인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렇게 허탈해 하는 이유 조차도 모르는 것은 아닌지. 정말 한심하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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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을 알고 즐기고 활용하는 세대와 전혀 모르는 세대(주로 2MB 윗 분들). 조중동 같이 알면서도 배후세력이라 몰아붙이는 언론들. 같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지만 이건 괴리감이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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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메카, 불법의 배후를 기획하신 분 조심해야 할거 같네요^^;
현 정부의 웹 활용점수는 0점이라서, 이 블로그를 찾을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