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선진화를 이룩하고 국민성공시대를 만들겠다는 대한민국의 MB 정부.
이 대한민국의 주요 일간지에 버젓이 실린 기사입니다.
[분수대] 거짓말하는 능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25&aid=0001942062
(상략)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 후보자들이 너무 ‘정직’해서 사태를 악화시키는 듯하다. ‘유방암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기념’으로 남편이 오피스텔을 선물로 사주고, ‘자연을 사랑해서’ 절대농지를 구입했다는 해명이 그렇다. “감기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기념으로 새 차를 사주지는 않았나” “자연을 사랑하면 오지의 숲을 구입해야 하는 것 아닌갚라는 비난이 들끓고 있다. 불리한 결과를 뻔히 예측할 수 있는 데 굳이 그런 해명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게 ‘사실’이어서 그대로 밝혔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공직자는 정직해야 하지만 때론 거짓말을 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정직이 불필요한 상처를 국민에게 주는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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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거꾸로 솟다가 허탈하다가 나중엔 기자님이 존경스럽기까지 한 기사.
기자님은 그 기사를 접할 대한민국 국민을, 자신의 볼펜 잉크보다 못한.. 아니지, 키보드 사이에 낀 먼지 만도 못한 존재로 생각하나 봅니다.
유방암이 아니라서 오피스텔 선물, 땅을 사랑해서 절대농지 구입.. 그 나물에 그 밥인 분들은 이게 정직한 '사실'로 이해가 되는 모양이군요.
진짜 5년 안에 국민성공시대를 만들어서,
"앗, 당신 독감 다 나았네? 여기 병원 한 채 받아요~ 자기야 사랑해"
"꽃을 너무 사랑해서 신도시 화훼단지를 구입했어요. 아~ 향기로운 꽃향기"
"후배 책을 베껴서 '일본은 없다'란 책을 쓰니 주일대사 시켜주는 것 있죠!"
국민들 사이에 이런 대화가 일상화되고 '사실'이 되는, 그런 성공시대를 만드려나 봅니다.
위 기사를 그대로 패러디 하고 마무리 할까 합니다.
"중앙일보의 MB 정권 옹호 기사가 도를 넘어 비난을 사고 있다. 불리한 결과를 뻔히 예측할 수 있는 데 굳이 그런 기사를 쓴 이유는 무엇일까. MB 똥X를 빤다는 게 '사실'이어서 그대로 기사를 썼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기자는 정직해야 하지만 때론 거짓말을 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정직이 불필요한 상처를 국민에게 주는 경우에는."
중앙일보 기자 님. 앞으로 거짓말 좀 해주세요. 거짓말이 판 치는 사회가 될텐데, 기자님은 뭐하러 MB 흠모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으셔서 국민에게 불필요한 상처를 주십니까~~
PS. 위 기사로 심기가 불편해진 분들께 추천드리는 글입니다.
2MB 내각 짜기
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802/26/pressian/v20119635.html
PS2. 조인스닷컴 해당 기사 원문에 붙은 멋진 비유입니다.
이 대한민국의 주요 일간지에 버젓이 실린 기사입니다.
[분수대] 거짓말하는 능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25&aid=0001942062
(상략)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 후보자들이 너무 ‘정직’해서 사태를 악화시키는 듯하다. ‘유방암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기념’으로 남편이 오피스텔을 선물로 사주고, ‘자연을 사랑해서’ 절대농지를 구입했다는 해명이 그렇다. “감기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기념으로 새 차를 사주지는 않았나” “자연을 사랑하면 오지의 숲을 구입해야 하는 것 아닌갚라는 비난이 들끓고 있다. 불리한 결과를 뻔히 예측할 수 있는 데 굳이 그런 해명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게 ‘사실’이어서 그대로 밝혔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공직자는 정직해야 하지만 때론 거짓말을 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정직이 불필요한 상처를 국민에게 주는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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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거꾸로 솟다가 허탈하다가 나중엔 기자님이 존경스럽기까지 한 기사.
기자님은 그 기사를 접할 대한민국 국민을, 자신의 볼펜 잉크보다 못한.. 아니지, 키보드 사이에 낀 먼지 만도 못한 존재로 생각하나 봅니다.
유방암이 아니라서 오피스텔 선물, 땅을 사랑해서 절대농지 구입.. 그 나물에 그 밥인 분들은 이게 정직한 '사실'로 이해가 되는 모양이군요.
진짜 5년 안에 국민성공시대를 만들어서,
"앗, 당신 독감 다 나았네? 여기 병원 한 채 받아요~ 자기야 사랑해"
"꽃을 너무 사랑해서 신도시 화훼단지를 구입했어요. 아~ 향기로운 꽃향기"
"후배 책을 베껴서 '일본은 없다'란 책을 쓰니 주일대사 시켜주는 것 있죠!"
국민들 사이에 이런 대화가 일상화되고 '사실'이 되는, 그런 성공시대를 만드려나 봅니다.
위 기사를 그대로 패러디 하고 마무리 할까 합니다.
"중앙일보의 MB 정권 옹호 기사가 도를 넘어 비난을 사고 있다. 불리한 결과를 뻔히 예측할 수 있는 데 굳이 그런 기사를 쓴 이유는 무엇일까. MB 똥X를 빤다는 게 '사실'이어서 그대로 기사를 썼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렇다면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기자는 정직해야 하지만 때론 거짓말을 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정직이 불필요한 상처를 국민에게 주는 경우에는."
중앙일보 기자 님. 앞으로 거짓말 좀 해주세요. 거짓말이 판 치는 사회가 될텐데, 기자님은 뭐하러 MB 흠모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으셔서 국민에게 불필요한 상처를 주십니까~~
PS. 위 기사로 심기가 불편해진 분들께 추천드리는 글입니다.
2MB 내각 짜기
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802/26/pressian/v20119635.html
PS2. 조인스닷컴 해당 기사 원문에 붙은 멋진 비유입니다.
"전두환은 어째서 비웃음을 당할 줄 알고도 자기는 29만원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했을까? 그게 사실이어서 그렇게 밝혔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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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공직 후보자들에 실망, 중앙일보 읽고 경악
Tracked from Safe and Sound(Rev.2) 2008/02/28 01:16 삭제밤에 포스팅하기 때문에 많은 블로거분들이 이미 날카롭게 비판한 내용과 중복될지도 모르겠지만, 중앙일보에 실린 분수대 컬럼을 보고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글을 쓰는 논설위원이란 작자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지만, 더 화가 치미는 것은 명색이 전국에 배포되는 신문사가 그런 글을 어떻게 대명천지에 실을 수 있는가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니 - 이건 정상적인 국민에 대한 막말 테러나 다름없습니다. 굳이 비슷한 수준을 고르자면 일본 우익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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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안 붙어서, 혼자 테스트 해봅니다 =_=;
//트람님 아니 혼자서 테스트 하시다니요? 정말 쵝오의 기사군요.-_-;; 일견 이 기사를 널리 널리 알려주셔서 제 스트레스 게이지를 끝까지 높여주신 트람님이 원망스러우면서도 님의 의견에 동감하지 않을 수 없군요. (마지막에 걸린 링크로 상처는 일부 치유되었네요. ^^)오늘의 블로그 포스트 중 가장 강력한 포스트였습니다~강추.
댓글 감사합니다^^ 조회수는 올라가는데 댓글이 없어서 그냥 심심해서 달아봤었네요=_=; 스트레스도 받지만, 조중동 역사에 길이남을 명작(?)을 널리 소개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웃었습니다.^^ 어제 먹은 술병이 나을라나 봅니다. 어서 집사람에게 술집사달래러 갈랍니다. 자주뵈요^^
ㅎㅎ네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저는 게임 하나 클리어 하고 "자갸 이제 PC방 사줘~" 할까봐요..=_=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사람들에게는 저게 실생활이고 사실인가 봅니다. 선물로 오피스텔 정도 못 받는 서민들 생활 자체가 거짓말이라고 믿나 보죠. 왜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기억 못합니다만) 프랑스 루이 16세의 아내인 마리 앙투와네트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당시, 사람들이 '빵을 못 먹어서 저런다'라고 했더니 '아니, 그럼 과일이나 케익 먹으면 될 거 아냐'했던 딱 그 생각이 납니다.
덕분에 분노 게이지는 고장 나고 허탈 게이지마저 망가지기 전이네요... 기사 퍼갑니다. 쿨럭.
제 글 때문에 분노와 허탈 게이지가 높아지셨다니 죄송합니다(__) 분노와 허탈을 뛰어넘어 온 국민이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야 5년을 견딜 수 있을 듯 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