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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8 성지순례 추천 - 중앙일보 3종 세트
어제 글 올린 후 이리저리 알게 된 기사 2개를 추가하여 중앙일보 3종 세트를 완성했습니다.
엊그제 EBS에서 아이들과 도덕성에 대한 특집을 해주던데, 당연한 말이겠지만 도덕성은 부끄러움을 아는 자들의 것이라 합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지금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인 흠집에도 바락바락 대들었던 조중동이었는데, 진정 부끄러움을 모르는 언론 회사입니다.


[이훈범시시각각] 총리감이 없다고요?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018135


(상략) 그래서 하는 얘긴데 이참에 국민적 대사면을 하는 건 어떨지. 전문적 투기나 상습적 탈세처럼 파렴치한 범죄가 아니라 그저 한 순간 욕심에서 빚어진 어지간한 오점들은 눈 딱 감고 한 번 용서해 주면 어떨지. 평생 정직하게 살아온 많은 사람은 억울할 터지만 본래 용서는 정직한 사람 몫 아닌가. (중략)
그들에게 무작정 돌을 던지는 건 이솝의 우(愚)를 또 한번 범하는 짓이다. 어찌 보면 온갖 부조리를 관행과 관례라는 이름으로 눈 감아온 게 우리 자신 아닌가. (하략)


[분수대] 거짓말하는 능력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054962

(상략)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 후보자들이 너무 ‘정직’해서 사태를 악화시키는 듯하다. ‘유방암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기념’으로 남편이 오피스텔을 선물로 사주고, ‘자연을 사랑해서’ 절대농지를 구입했다는 해명이 그렇다. “감기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기념으로 새 차를 사주지는 않았나” “자연을 사랑하면 오지의 숲을 구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비난이 들끓고 있다. 불리한 결과를 뻔히 예측할 수 있는 데 굳이 그런 해명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게 ‘사실’이어서 그대로 밝혔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략)


[분수대] 투기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056212

(상략) 그런 점에서 새 정부가 이미 투기 전력이 드러난 사람들을 물린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새 정부 인선을 향해 공세를 취하는 측도 나머지 대상자의 투자 행위까지 문제를 삼는 경우가 있어 개운찮다. 있는 자에 대한 없는 사람들의 불만에 편승한다면 그것도 일종의 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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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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