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같이 일하는 박스타님이 트위터(http://twitter.com/) 서비스의 초기 스케치 문서를 보내줬습니다. 종이로 된 아이디어 차원 문서였는데요, 메신저로 보내주면서 한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사가 시작된 문서네요~"

이 말을 듣고 순간 떠오른 2004년의 파워포인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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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사가 시작된 문서~^_^


당시 전 초짜 뉴스 편집자로서 선배 기획자 두 분과 '토론포털 프로젝트'에 참여했었고, 위의 PPT 문서는 전략기획에 해당하는 브리핑 문서입니다. 컨셉과 리서치 부분을 맡았었는데 그때'아고라'란 말을 처음 사용했었죠^_^;

이후 세부기획 단계로 넘어가면서 메인 선배 기획자님이 홀로 열심히 작업했고, 저는 뉴스 편집하다 첫 아기 출산 땜시 서울 올라갔던(--;) 2004년 12월 24일, 마침내 아고라가 정식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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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람이 태어난 날 아고라도 태어나다 - 지금과는 매우 다른 모습


그 후 운영자로서, 기획자로서 여러 서비스를 거쳤지만 이상하게 아고라로 되돌아오곤 했습니다. 아고라 운영을 맡게 됐는데 황우석 박사 논문표절 사건이 터져서 정말 정신없이 보냈던 기억도 나고, 둘째가 태어날 때엔 개편 메인 기획을 맡게 되어 둘째와 아내가 입원한 병실에서 새벽에 쪼그려 엎드려서 기획서 쓰기도 했고..

그러면서 네티즌 여론과 인터넷의 힘, 아고라의 긍정적인 효과에 크게 주목했고, 그때의 경험은 정말 크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기억나는 좋은 사례들도 참 많이 있네요. 제 지난 글을 보신 분이라면 짐작하시겠지만, 전 인터넷이, 네티즌들이, 그리고 아고라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참고글 : 대한민국, 민주주의 2.0 시대를 활짝 열다
http://itagora.tistory.com/50

6월 때의 거센 촛불 앞에선 "네티즌 여론에 숙이겠습니다", "아고라는 새로운 민주주의" 하던 위정자들이 웹에 자물쇠를 걸고 (변OO 같은 사람이) 아고라를 욕하고 난리도 아닙니다만, 그렇기에 필요하다면 네티즌 여론이 긍정적인 힘을 발휘했던 수많은 과거 사례들을 끄집어 내어 구축해 놓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위정자들이 인터넷의 2% 문제점을 계속 들춰내고 자료를 모아 네티즌 입에 재갈 물리려 한다면, 그 반대인 98%에 대한 근거도 계속 모아서 대항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네요.

이미 5월에 前 아고라 기획자임을 커밍아웃 해버렸고, 요새 아고라에 시퍼런 칼날을 세우고 있는 집단이 많아 조심스럽습니다만 아고라의 재밌는 과거, 좋은 사례들, 짧은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요청하는 분이 있다면 조심스레 종종 올리겠습니다. (안 계시면 그냥 다른 이야기 할께요^^;)

PS.

1. 지금 넥슨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아고라와는 180도 다르지만 매우 재밌는 주제(게임과 웹의 만남)의 서비스라서 소개하고 싶습니다만^^; 10월 정도에 엠바고 풀리면 그때 올리겠습니다.

2. 이 글을 쓰면서 검색해보니, 저는 생각만 하고 있던 것을 이미 아고라 네티즌들은 실천에 옮기고 있었네요. '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란 이름으로 책까지 출판했다고 합니다ㅎㅎ

책 > 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
http://book.daum.net/bookdetail/book.do?bookid=KOR9788996136200

인터뷰 > “아고라 힘은 옳은 것을 찾아 실천하는 것”
http://media.daum.net/society/people/view.html?cateid=1011&newsid=20080723175511088&cp=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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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자그니의 생각

    Tracked from zagni's me2DAY 2008/07/28 16:14  삭제

    아고라, 역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eter153 2008/07/25 0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민초들의 소리'를 만드신 다음측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야기 계속 들려 주세요...감사합니다.

  2. 2008/07/25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3. 깐죽이 2008/07/25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아!곯아 죠...

  4. BlogIcon Lipio 2008/07/25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었는데 아고라 구축에 참여하셨었군요. :0

메타 블로그, 아고라 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네이버를 조중동과 동급으로서 '우파'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정부와 조중동의 논조를 보면 다음을 '좌파'로 인식하고 있죠.

저는 이 두 가지 인식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웹의 발전과 함께 현대 사회는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생산되고 있고, 수많은 가치판단 요소가 생겨나면서 '초다원주의(Super Cultural Pluralism)' 사회로 접어들었는데요, 여기서 발생하는 수 만 가지 이슈들을 좌파/우파의 이분법적인 사고로 판단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웹과 거리가 멀고 좌파/우파의 이분법 사고에 익숙한 구 세대(현 정부와 조중동 포함)는 이러한 초다원주의적인 사고와 행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이번 미국 소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시위를 처음에는 '반미주의자(=좌파)들의 선동에 놀아난 중고생들의 치기어린 장난'으로 몰아붙였고, 너무 거세지자 수그리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한풀 고개가 꺾이자 또다시 반정부집단(=좌파) 운운 하면서 촛불시위, 네티즌, 다음 아고라 등을 몰아붙이고 있는 중입니다.

더구나 전례없는 광고주 압력운동까지 펼쳐지면서 조중동은 다음이 아주 미운가 봅니다. 과거 다음 창업주 이재웅님이 언론에 '언프렌들리'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다음은 좌파 아니냐", "돈 벌려고 악성 댓글들 방치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오가는 것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고 자체가 다르기에, 현 상황과 네티즌, 다음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조중동엔 절대 반지를 끼고 있는 '언론사 사주님'이 계실테고, 그 분의 말에 일희일비하는게 너무나 당연한 일일테니 그런 관점으로, 이분법적인 사고로 다음과 네티즌, 아고라를 바라본다면 저런 해석 밖엔 안나오겠지요.

하지만 '초다원주의' 그 자체인 웹, 웹을 다루는 회사들은 조직부터, 사고방식부터 조중동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전 직장이었던 다음도 그렇고 현재 다니고 있는 넥슨도 그렇습니다.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실무자가 전권을 쥐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운영/기획하게 됩니다. 전권을 쥔다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마치 웹에 올라온 거짓정보가 삽시간에 다른 네티즌들에 의해 비평받고 파헤쳐지는 것 처럼, 웹의 서비스들도 너무나 공개적으로 노출되어 있기에 실무자가 마음대로 휘두를 수 없지요. 고객(네티즌)을 생각한 자기 자신의 검열, 그리고 조직 내부의 크로스 체크가 가능하기에 웹의 회사와 조직들은 이렇게 웹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네이버의 경우 조직이 비대해지면서, 각 조직들이 사무적으로, 기계적으로 움직이다보니 이번 사과문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조직의 기본 자체는 조중동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분법적인 사고와 조직 자체의 DNA가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지요.

어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조중동 광고주 압력운동' 댓글에 대한 심의가 또 보류되긴 했는데요, 다음과 아고라에 대해 칼날을 겨누고 있는 조중동은 진정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들의 사고 방식과 조직 체계에 대해 뒤돌아 봐야 할 것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에게 조중동이라 조롱당한 네이버는 사과문이라도 올리잖아요. 그러나 조중동은 절대로 자기들의 잘못은 없는양 행동하는데, 그런 식으로 압력운동 댓글을 삭제하도록 해서 현 상황을 일시 모면할 순 있겠지만, 미래는 결코 '조중동 프렌들리'하게 전개되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 시간에도 조중동에서 쏟아내는 기사 url은 전 인터넷 망을 타고 퍼져 나가고 있어요.

네티즌은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조중동이 쏟아낸 기사와 과거 노무현 정부 때의 기사를 손쉽게 검색하여 비교하고 조중동을 비판하고 있는데, 조중동은 지금 쏟아내고 있는 기사 url과 네티즌을 상대하는 태도 방식이 계속 누적되어 결국 더 터질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더이상 그런 이분법적인 사고와 조직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헤쳐나갈 수 없기 때문이죠.
조중동은 웹에 관심을 쏟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NYT 같은 선진 언론사와 아고라 네티즌들한테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중동은 폐간하라" 같은 구호는 언제든 재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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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xarsrima 2008/07/01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랑은 관계 없습니다만, 글을 읽어 보니 한다리 거치면 아는 분이시네요. ^^

2004년 12월 24일 오픈 이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다음 아고라.

경향신문과 MBC 등 진보 매체에서는 아고라를 '저항의 메카'로서 과거 명동성당에 비유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하고 있는 반면, 조중동은 '배후세력'으로서 아고라를 지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항의 메카 ‘다음 아고라’…떠오르는 ‘인터넷 공론장’ 주목
http://media.daum.net/society/labor/view.html?cateid=100001&newsid=20080526183409997&cp=khan
반정부 투쟁으로 번지고 있는 '쇠고기 민란'의 근거지가 된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고라는 보수언론의 여론공세에 맞선 시민들의 대안적 공론의 장으로 떠올랐다. 1987년 6월항쟁 당시 소수의 지도부가 명동성당에 모였다면 수많은 네티즌들은 아고라에 모여 광우병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이젠 '다음 아고라'가 불법의 배후라고?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newsid=20080527184308849&cp=ohmynews
< 조선일보 > 는 27일 '사흘째 차도로 뛰어든 촛불' 분석 기사에서 조직적 배후의 존재 가능성을 의심하면서도 검찰과 경찰이 25~26일 연행된 69명을 "1차 조사한 결과 특정 단체에 소속된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시위대가 주장하는 것처럼 자발적으로 집회에 나와 우발적으로 점거 행진에 가담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 조선일보 > 의 이 분석기사는 결국 촛불 집회와 시위를 인터넷상에서 주도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 '다음'의 토론카페인 '아고라'를 그 진원지로 지목하기도 했다.

혹시 당신도 '다음 아고라당' 소속입니까?
http://www.newsbank.or.kr/267
강제 연행된 후 배후세력을 조사한다고 하면서 경찰이 질문한 내용이란다.

"당신은 '다음 아고라' 네티즌 단체와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

상부에서 조사하라고 내려온 지침이란다.

지금까지 학생들의 촛불집회를 '다음 아고라'라는 단체가 조장했다고 생각하고 그 배후를 조사하고 있었다는 말인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렇게 허탈해 하는 이유 조차도 모르는 것은 아닌지. 정말 한심하고 슬프다.

-----------------------------------------------

웹을 알고 즐기고 활용하는 세대와 전혀 모르는 세대(주로 2MB 윗 분들). 조중동 같이 알면서도 배후세력이라 몰아붙이는 언론들. 같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지만 이건 괴리감이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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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점프컷 2008/05/30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항의 메카, 불법의 배후를 기획하신 분 조심해야 할거 같네요^^;

뻔한 얘기부터 시작할께요. 민주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다.

"민주주의(民主主義) :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는 제도. 또는 그런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기본적 인권, 자유권, 평등권, 다수결의 원리, 법치주의 따위를 그 기본 원리로 한다."
http://krdic.daum.net/dickr/contents.do?offset=A015194000&query1=A015194000#A015194000

위의 민주주의 정의를 육하원칙으로 구분하면 빠진게 있는데요,

누가 : 국민이
언제 : ?
어디서 : ?
무엇을 : 권력을
어떻게 : 스스로 행사한다.
왜 : (민주주의를 왜 하냐.. 이건 '공리'로 보고, 여기선 논외로 하겠습니다)

여기서 빠진 '언제'와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에 대한 정책적 정의가 각국의 민주주의 형태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이 권력을 스스로 행사할 수 있는 가장 큰 이벤트는 대선이고, 이는 5년마다(언제), 투표장에서(어디서), 강력한 권한과 막중한 책임을 가진 대통령을 1인 1투표로 직접 선출(어떻게)하는 방식의 룰로 요약됩니다.

그러나 현대 민주주의에서 이러한 룰은 '강제화'되었고, 이 룰을 깨고 국민이 스스로 권력을 행사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 되었습니다. 미국을 보면 민주주의는 환상일 뿐이며 '강제적 룰'은 크나큰 벽입니다. 최근 조사(08년 4월)에서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28%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이라크전에 염증을 느끼고 반대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여 이라크전을 저지하거나 부시를 끌어내리는데 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다음 대선만 바라보고 있죠.

힐러리와 오바마가 붙어서 승자가 맥케인과 붙어 대통령을 결정하는.. 이런 과정은 마치 아이언맨 처럼 점점 업그레이드되어 가는 '슈퍼 영웅'의 탄생 과정과 비슷할 지 몰라도, 그 결과는 엄청난 다운그레이드 및 버그의 집합체일 수도 있다는 것이 지난 두 번의 미 대선 결과였습니다. 현 28% 지지율의, 누구나 인정하는 '최악의' 부시 대통령이 저런 과정을 거쳐 두 번 다 당선됐고 8년동안 유지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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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민주주의 버그의 집합체? =_=;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21세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어떨까요?

사실 독재정권을 제외하고 나면 제대로 된 민주주의 하에서 우리가 살게 된 건 기껏 20년 정도 밖에 안 되고, 이번 대선과 총선 결과를 보면 민주주의의 결과물에 대해 회의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이게 아니다 싶으면 발달한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권력을 스스로 행사 함에 있어 주저함이 없는 '직접 참여하는 빠른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2004년. 일부 정치꾼들이 권력을 남용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시키려던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 대체 그때 탄핵 명분이 뭐였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MB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텐데.. 아무튼 국민이 나서서 인터넷을 활용하여 빠르게 룰을 만들었고, 스스로의 권력을 행사하여 이를 막았습니다.

그리고 2008년. 이명박 정권의 연이은 큰 실책들을 참다 참다 미국 소고기 수입 건에서 폭발한 대한민국 국민들. 우리 국민들은 민주주의의 '언제, 어디서, 어떻게' 룰을 빠르게 설정하고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직접 민주주의 시대였던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agora)에 시민들이 모여, 국가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은 위험인물의 이름을 조개(도편)에 적어 추방하던 '도편추방제'의 21세기 버전이랄까요.

웹과 만난 21세기형 도편추방제. 웹처럼, 웹2.0의 기치처럼, 과거의 느린 민주주의와는 다르게 그 주체인 국민들이 직접 룰을 만들고, 웹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현실의 정치에 빠르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비폭력적인 촛불 시위에서 하나됨을 즐기고, 다음 아고라 1천만 서명을 새로고침하며 숫자가 올라가는 것을 즐기는 참여. 이는 정말 민주주의 2.0이라 부를 만 하지 않을까요?

민주주의 2.0. 위기를 기회로.

대한민국은 지금, 부동산과 돈에 혹해서 또는 정말 뽑을 사람 없어서 MB를 뽑았던 그 '과오'를 씻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을 뽑지 않았습니다만 정말 이 정도로 철학이 없고 '멍부'일 줄은 몰랐습니다-_-;)

현실적으로 보면 조갑제를 비롯한 극우파까지, 박근혜까지 MB 정권을 저버리는 마당에 정부와 한나라당은 최소한 대국민 사과를 하는 수준까지는 갈 것 같아요. 미국 소고기를 재협상하는 선에서 끝내고 탄핵 자체는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정부가 애써 주장하는 '광우병 괴담으로 인한 인터넷 민란'은 훨씬 뛰어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겪고 있는 것은,
 
'우리가 뽑은 권력의 대리인에 결함이 있다면 인터넷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빠르게 리콜 조치 들어가는 민주주의 2.0'인 것이고, 두 번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민주주의 2.0 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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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UCC를 올리는 차원을 뛰어넘어 민주주의의 권력 행사까지..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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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선전선동과 공작의 달인, 골빈 이명박 정권과 골빈당 '한나라당'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05/04 14:03  삭제

    선전선동과 공작의 달인, 골빈 이명박 정권과 골빈당 '한나라당' 민심을 배반하고 광우병을 선물한 이명박 정권과 조선일보 지난 5월 2, 3일 3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울 청계광장에 모여 촛불을 밝히고, 굴욕적인 한미정상회담과 한미FTA 국회비준을 위해 자국민들에게 광우병을 선물한 이명박 정권을 규탄했다. 초.중.고등학생들까지 자신들이 원하지 않아도 먹게 될, 광우병 위험물질까지 포함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졸속으로 타결한 이명박 정권을 향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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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점프컷 2008/05/06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의 삽질은 예상은 어느정도 했는데, 이정도까지 삽질할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진중권의 말처럼 대운하 팔려고 할때나 이런 불만이 폭등할 줄 알았는데 이제 겨우 2달 좀 지났는데 -_-;

    • BlogIcon 트람 2008/05/09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여정부 때 이랬다면 아마추어리즘,독선적,대통령 막말한다,굴욕외교 등 별 얘기 다 나왔을텐데 말이죠ㅎ

몇몇 네티즌 분들이 이명박 탄핵 서명에 열정적으로 주목하고 계셔서 생긴 '오해'인데요, 요새 아고라가 서명 수를 조작하고 있다는 얘기가 굉장히 많이 퍼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http://issue.media.daum.net/economic/beef_import/view.html?issueid=3161&newsid=20080501190113802&cp=khan&allComment=T&commentId=18065227&refermode=list&listSortKey=depth&listAllComment=F&listPageIndex=1&cView=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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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고라의 청원 서비스 서명 수 조작은 그런 툴도 없고, 운영자나 개발자가 그런 걸 하고 싶어하지도 않고, 위에서 그런 압력("서명 수 조작해라")이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제가 기획자였거든요=_=;)

그렇다면 대체 Amor님이 지적한 것 처럼 새로고침할 때 마다 왜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느냐.. 이것 좀 설명드릴까 합니다.

1. 다음 아고라가 처음에 만들어진 2004년 12월, 청원 서비스 트래픽에 대한 예측이 작게 잡혀 있어서, 하루에 한 청원에 3~5만명 만 모여도 계속 다운되기 일쑤였음. (2006년 독일 월드컵때 한국-스위스전이 끝나고 '스위스전 재경기 요구' 청원에 네티즌들이 너무 몰려서 그날 청원 서비스가 완전 죽어버렸던 슬픈 기억이..)

2. 2007년 10월에 아고라 개편. 청원 서비스를 새로 만들어(디자인,개발 전부) 재오픈하게 됐고, 과거보다는 트래픽을 많이 견디도록 설계.

3. 그러나 이명박 탄핵청원의 경우 너무 몰리고 있어서, 몇번 장애가 발생했고 이렇게 몰리는 트래픽을 견디도록 서버 몇 대를 긴급히 새로 추가.

4. 현재 상황은.. 급하게 서버를 붙이다 보니, 각각의 서버가 서명 수를 동기화 하기 이전에 네티즌들이 엄청나게 몰려오고 있어서, 새로고침할 때 마다 각각 다른 서버에 저장된, 약간의 미묘하게 오차가 발생한 서명 수를 불러와서 보여주고 있음. (그러나 서명 수 저장 자체는 잘 되고 있음)

아래는 추가 설명.. (개발 배경이 없는 기획자라 설명이 미흡합니다ㅠ 조작에 계속 의심하시는 웹 비종사자 분들을 위한 글이니, 양해해주세요;;)

more..



"조작이 없었다면 원래 60만, 150만명이다.." 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작은.. 없습니다.~

사실 위의 저런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너무 빨리 새로고침 누르면 서명 수를 바로 보여주지 말고 안내 창을 띄어준다던가..), 아무튼 청원 서비스가 트래픽이 몰려 죽는 일이 없도록 아고라 운영, 개발자들이 긴급 조치를 한 것이었고 그렇게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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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반복되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조작 음모론

    Tracked from # mcfrog weblog 2008/05/02 14:47  삭제

    어제도 네이버가 "이명박 탄핵 서명운동"에 관련한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조작했다는 설이 퍼지더군요.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순위 조작을 했다는 설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실시간 검색어는 빠르게 변합니다. 또 실시간 검색어 자체는, 사용자의 절대적인 관심도와는 별 관련없는 순위입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검색회수가 현재 얼마나 "급상승"했느냐 따라서 매겨지죠. 따라서 실시간 검색어가 순위권에서 사라지는 일은 일상다반사일 수 밖에 없습니다.예를...

  2. Subject: 이명박 탄핵운동은 21세기 '동학혁명'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05/02 15:09  삭제

    이명박 탄핵운동은 21세기 '동학혁명' 네티즌, 인터넷과 블로고스피어, 참여민주주의를 이끄는 힘!! '묻지마' 한미FTA 국회비준과 궁민들의 생명과 건강, 검역주권까지 미국이 원하는대로 팔아먹은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협상 타결, 말장난 끝에 결국 하겠다고 날뛰는 한반도대운하. 물가는 폭등하고 한국경제는 불황의 늪으로 접어들었는데 '경제만은 살리겠다' '뉴타운 추가건설하겠다'고 대선.총선에 사기쳐 정권을 잡았지만, 농민. 노동자 등 기층민중들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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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2008/05/02 0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군요..
    혹시나 했는데.. 명쾌한 설명 잘 알겠습니다~~^^
    다행이네요.

  2. BlogIcon cdmanii 박춘호 2008/05/02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으면서 뭔가 이상하네요 . 저도 서버는 어느정도는 알지만
    그정도 트래픽이라면 왜 서버를 급하게 증설해서 넣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뭐 정확한거야 로고를 다 까봐야알겠지만 뭔개 개의치 않은건 있네요

  3. BlogIcon 미장원 언니 2008/05/02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에 문외한이라 이해는 안 가지만 조작이 없다니 참 다행입니다.

    그런데, 다음 아고라 청원 사상 두번째 많은 수가 서명하고 있다는 청원이 왜 청원 첫화면에 없지요?
    맨 위는 고사하고, 화제의 청원 1위부터 10위 안에도 없습니다. 네티즌들이 숫자 가지고만 그러겠습니까? 가장 서명자수가 많은 청원을 하러 들어왔는데 아무리 둘러보아도 찾을 수 없으니 황당해서 그러지요.
    지금 올블로그에 베스트글 중 하나가 뭔 줄 아세요? 바로 다음의 대통령 탄핵 청원화면 주소예요... 다음 아고라 청원으로 들어가서는 대체 찾을 수가 없으니까 그 청원으로 바로가기 주소가 네티즌 사이에 공공연히 떠도는 겁니다. 그리고 다음 청원에 가보세요. 5위권 안에, '탄핵 청원 첫화면에 놓아주세요...'라는 청원이 들어있으니까요.
    꼭 서명자수를 줄여야 조작입니까? 당연히 맨 위에 있어야할 인기 청원을 보이지도 않는 곳에 숨겨놓아 잘 보였다면 서명했을 수많은 사람의 손길을 돌리게 하는 것도 일종의 조작이요 편집입니다.
    숫자 안 바꾸셔서 참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트래픽이니 서버니 잠깐씩 다운 되어도 이해할테니...
    그리고 이 청원이 특별한 것이라 눈에 잘 보이게 해달라고도 안 할테니...
    그냥 가장 서명수가 많은 일반적 청원의 대접이라도 해주세요. 어딜 숨겨두십니까 얍삽하게... 아무리 윗선에서 압력이 왔다 해도, 제가 다음 기술자면 이렇게 당당하게 글 못 올립니다. 쪽 팔려서...

    • BlogIcon 트람 2008/05/02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엔 작년까지 근무했었고요, 아고라는 애정있는 서비스라서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렸습니다^^

  4. 2008/05/02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도 안되는 소리를 -_-;
    우리가 사용하는 서버가 그렇게 취약하다면 은행권들은 아예 사용도 못합니다 -_-;
    0.X 초 정도의 차이도 DB서버가 못잡아 낼까요 -_-;;;;
    저도 개발하지만 서명수 줄어드는건 별로 관심도 없는데 참 이상한 변명이세요.
    만약 설명하신 분의 말이 맞다면 설계잘못한거죠. 그리고 3대를 돌린다고 그러면 어차피 웹서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만약 3대라고 말씀하시는게 DB서버라면 서버 세팅 잘못하신거죠 -_-;;;

    혹시 mysql4.X 버전 리플리케이션으로 동기화 할려고 했다면 모를까... 설마 ㄷ동기화 하는데
    다음에서 mysql4.x 버전 사용하지는 않았겠죠 -_-;;;

    • BlogIcon 트람 2008/05/02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털은 순간 트래픽 때문에 기획,개발 제약사항이 많더라구요^^; (2006 독일 월드컵 때엔 한국전이 끝나면 게시판 이전/다음버튼, 추천순보기 같은 버튼도 일시적으로 뺐었다는..)

    • 사람 2008/05/14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청원수에따른 순위가아니고 청원된 퍼센티지에따른순위가아닐까생각합니다

  5. 2008/05/02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포탈 사이트들 메인처럼 주기적으로 스테틱한 페이지 생성해놓은거 보여주는게 아니라면 이해가 안감 ...

  6. BlogIcon 다혈찌리 2008/05/02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쨋거나 저쨋거나 50만 돌파가 목전에 있다는 현재 상황....

  7. BlogIcon 미친데이터 2008/05/02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 돌아다니는거 보면 리프레쉬 하는데, 대략 1초정도 하는데...1초의 동기화도 못한다면...좀 말이 안되는군요.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운영하는지 더 궁금하고요. 저도 개발자로써, 다음 서버 담당자들이 정말 일을 못하는게 아니고서야....저보다 더 잘난 사람들이 일하는 곳일텐데, 그거 하나 알지 못할까요?

    아무튼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숫자가 왜 뒤로 가는지.....뭐 어차피 증가되긴 하지만-_-;

  8. BlogIcon 점프컷 2008/05/02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세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근데 이정도 이슈가 되면 다음쪽에서도 서둘러서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겠네요. 간만에 네이버 사망, 다음사랑 여론이 후끈한데 이 여론에 화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오해를 빨리 풀어버려야죠.

    항상 네이버의 발빠른 대처에 뒷북치면서 따라가는 다음이 이번에는 기회를 잘 잡아봐야 할텐데 말이죠^^

  9. DanGer 2008/05/02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레픽 문제라고 하셨죠?
    그렇다면 현재까지 집계되어 있는 숫자가 줄어 든다는것은 순간적인 update에 의해 삭감 된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말이 안되는듯..
    DB를 이용하실텐데..
    한 항목에 대해 더해지던 숫자가 다시 빠져 나가나요?
    그럼 빼는 프로세스가 있다는 말이 되는데..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군요.
    순간 순간 올라간 숫자는 절대 줄어들지 말아야 되며
    투표를 해서 트래픽에 의해 늦어진것은 차후에 증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count 프로그램에서 숫자가 뒤로 간다는 말은 처음 들어 봅니다.
    제가 전산 경력이 25년 정도 됩니다.

    • BlogIcon 트람 2008/05/02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운트가 뒤로 가는게 아니라, 이미 카운트가 올라간 서버를 본 뒤 새로고침했는데 동기화가 아직 안되서 카운트가 덜 올라간 서버를 보면 뒤로 후퇴한 것 처럼 보인다는 얘기였습니다~

    • DanGer 2008/05/02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그렇다면 서로 개별적인 DB를 사용한다는 말씀과 같은데..
      동기화는 트래픽에 의한 DB서버의 Update 와는 무관한듯 하네요.
      메인 DB 와 그 외의 DB에 같은 내용을 따로 따로 보관을 하나 보군요.
      클러스트링도 아니고..(미러링도 안하고 그냥쓴다라...)
      그렇게 되면 몇대의 서버에서 각각의 DB를 바라 보며 따로 놀고 있다는 결론인데...
      그런 시스템 구축방법도 있나요?

  10. DanGer 2008/05/02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서버는 분리 되어 있을것이라는 예상을 합니다.
    web 서버와 DB 서버 Application, NMS 등등..
    그정도 안된 상태에서의 포탈 사이트 운영은 자살 행위인거 아시죠?
    몇대가 물려서 돌아 갈듯 하군요.

  11. kirico 2008/05/02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제 서명했는데.. 오늘 시도해보니 또 되더군요..
    요건 어떻게 설명 하실 수 있나요?

    • DanGer 2008/05/02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또 딴지 걸거 같아서 안돼겠네요.
      시스템 설계에서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잘된 시스템은 그런것은 모두 걸러냅니다.

  12. DanGer 2008/05/02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면서 한마디 덧 붙이고 갑니다.
    탄핵 카운트가 줄고 늘고가 문제가 아니고
    잘못된 지식과 내용에 대한 무책임한 전달이 글을 쓰게 하더군요.
    될수 있으면 내가 아는 사실이더라도 한번더 보고 한번더 검증해 보고
    타인에게 알려 주셔서 타인들이 잘못된 지식을 그것이 옳은것인것 처럼
    받아 들이지 않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시는일 잘 되시길 바라며 바쁜시간 내어 Reply 달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13. BlogIcon Greensun 2008/05/02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합니다. 원래 웹상에서 구동되는 것들은 그럴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음의 기획자이셨군요. 신기하네요.

  14. BlogIcon 미르아시 2008/05/02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획시에 한사람이 여러번 서명하는것에 대한 것은 없었나요 ?
    민번으로 아디를 가입하는게 아니라 그런지 아디만 다르면 여러번 서명할수 있더군요...

  15. 라이브 2008/05/02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 때마다 꼭 터지는 조작설
    그 많은 트래픽 속에서 시스템이 완벽하길 바라나..

    다음은 아이디 여러 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중복 서명 많을 것으로 예상

    • 사람 2008/05/04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말을 듣고 해본 1人 안되던데요 .
      사실이 아닌 일은 사실인냥 말씀하시지 마세요
      그렇다면 청원이라는 자체에 신빙성을
      잃게 될것입니다

  16. almostdev 2008/05/02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개발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다음은 아닙니다)
    - 이미 개발되어 있는 상황에서
    - 순간적인 대규모 트래픽에 대한 대처가 안되어 있으며
    - 트래픽이 몰리는 문제가 있고
    - 서비스 구조의 전면 개편이 힘들다
    고 가정했을때 (주인장님이 말씀하신 아고라의 상황이 이와 비슷한듯)의 해결방법을 생각해보면

    1.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
    트래픽 분석
    - 하루총PV = 약 1000만
    - 천만/24시간 = 약 42만
    - 42만/60분 = 약 6600
    - 6600/60초 = 약 110 (1초당 평균 PV)
    - 피크타임시 초당 PV를 평균 초당 PV의 10배정도라고 예상하면, 110*10 = 약 1100

    2. 서버는 잘 견디나?
    초당 1100PV견딜 수 있도록 웹서버 대수 증설 - 피크타임에 죽으면 안되니까
    아파치의 커넥션 갯수 256개이므로
    최소한 5대, 보통 10대, 여유있게 15대까지
    웹서버 성능 및 CPU사용율등을 보고 서버투입/철수

    3. DB는 어떻게 해야하나?
    - 좋은 DB장비 사용 -_-
    - 쿼리 튜닝
    - cache사용

    4. 어떤걸 선택할까?
    - 좋은 DB장비... 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