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동료들(parkstar,maniblu형)과 함께 6.10 촛불시위에 다녀왔습니다.

선릉역 회사 근처에서 간단하게 라면으로 끼니 때우고 7시 좀 넘어 출발. 2호선 시청역에 도착하여 올라가 보니 그때 벌써 광화문에서 시청 앞 광장을 지나 남대문 방향까지 시위 행렬이 꽉 찼더군요. 광화문 쪽으로 올라가다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그럼 맨 뒤까지 가보자" 해서 남대문 가까이 간 다음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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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시위 전에 앞으로 전진하는 건 거의 불가능했던 상황. parkstar 옆얼굴 찬조출연.


대체 얼마나 모였나 싶어 휴대폰 인터넷으로 포털뉴스에 들어가보니 네이버의 메인 타이틀은 '최대 인파'란 말로 넘어가고 있었고, 다음 메인은 '6만명' 숫자를 내세우고 있더라구요. "애개, 이렇게 모인 사람이 고작 6만명 밖에 안 된다고?".. 기사 찍어보니 역시나 경찰 추산이었고, 최소 20~30만명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은 인파가 모인 촛불시위 행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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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를 확인할 수 있는 MBC 뉴스 캡처본. 이게 6만이라고요? =_=


9시 좀 넘어서 드디어 가두행진 시작. 다 같이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촛불시위 구성원들은 민주주의가 뭔지를 온 몸으로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양복입은 회사원들은 가두시위 전까지 동그랗게 앉아 시원한 맥주를 축이면서 구호를 외치고 있었고, 옆엔 아이 하나 걸리고 자신은 만삭인 상태로 나오신 아주머니도 계셨고요, 21년전 6월 항쟁 참여자들 그룹도 있었고 나이 지긋한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셨습니다. 이런 시민들이 가두행진을 시작하니 저마다 터져나오는 다양한 구호들, 통일되지 않은 목소리들, 그리고 아이들 함성까지..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살아있는 민주주의 시민들의 생생한 표정과 우렁찬 함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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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6월항쟁에 이어 다시 팔 걷어붙이신 우리 고마운 선배님들


동료들과 걸으면서 이런저런 담소 도중에 나온 얘기가 하나 있었는데요, 대체 청와대를 향해 모두가 함성을 지른 그 시간에 이명박 대통령은 과연 뭘 하고 있었을까요. 뭘 하고 싶었을까요.

컨테이너 박스 위로 올라와서 엎드려 절하고, '제가 잘못했습니다, 미국 쇠고기는 재협상하고 대운하는 안할께요. 한번 만 더 기회를 주세요" 이렇게 나오면 정말 재밌겠다.. 는 공상을 잠시 했었습니다만, 암튼 망상은 접고 집에 돌아와 뉴스를 보니 역시 꿈쩍도 하지 않고 있네요.

'누가 이기나 해보자', '니네들 그러다 지치겠지' - 정말 이런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는 말은 이제 지겨워 죽겠습니다. (항간엔 이명박 대통령이 알고 있는 '섬기겠다'는 단어의 뜻이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뜻과 다른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MB의 국어 실력을 생각하면 이거 꽤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

암튼 계속 걷다보니 베를린 장벽에 도착.. 아니, '명박산성'이라고도 불리우는 '서울 장벽'에 도착하게 됐습니다. 착잡하더군요. 이순신 장군님 앞에서 이게 뭔 짓인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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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산성을 내려다보고 계신 이순신 장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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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빰치는 서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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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시위를 위한 평화의 라인. 일부 참가자들은 이런거 왜 치냐고 항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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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소통의 길까지도 막았다.


이윽고 밤 10시 반이 넘었고 회사 동료 중 마지막까지 남았던 개발자 형과 제가 둘 다 애기 아빠라서 슬슬 가야할 때가 되었는데요, 방향을 틀어 종각 쪽으로 걸으면서 여러 기발한 방식의 시위와 피켓 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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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촛불, 그리고 집회 참여자들.


서울 밤거리와 대한민국을 환하게 비춘 촛불들. 그 사람의 마음에는 언제쯤 환히 비춰질까요. 내일은 또 "촛불 10만개 배후 조사" 이런 말이나 나오지 않을까요. 국민들 마음 상하는 말과 정책을 툭 내뱉고 "그건 오해였다",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를 입버릇처럼 되뇌인다고 해서 국민들이 지지하고 따라줄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크나 큰 오해겠죠.

결국 종각역에서 늦게 출발하여 집(성남)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중입니다. 뉴스를 보니, 청와대는 정말 누가 이기나 버텨보자는 심보일까요? 촛불이 모이고 인터넷 글과 댓글로 여론이 모이면 그래도 좀 반성하는 기색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최근 '원로'들과의 대화록을 보면 희망은 없어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결단해야 합니다.

1) 재협상 하겠다고, 대운하는 안하겠다고 선언하고 대통령직 계속 유지하던가,
2) 아니면 국민들 목소리 외면하고 식물 대통령으로 남은 임기 채우던가,
3) 이도 저도 싫으면 이쯤에서 물러나는게 깨끗하지 않을까요?

아차, 물러나더라도 공언한 대로 재산은 헌납하시고 물러나시는게 뒷탈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남 탓 좋아하는 대통령님이니 만큼 "국민들 땜시 대통령 못해먹겠니다" 하고 물러나주셔도 좋아요. 전봇대 두 개 뽑고, 일산 경찰서로 직행했던 그 기개로 결단을 내리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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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6.10 광화문

    Tracked from snowall@melotopia 2008/06/11 02:20  삭제

    회사 일이 산더미같이 밀려 있었으나, 그건 그냥 밤새 처리하기로 하고 퇴근후 광화문으로 갔다. 혼자 갔다. -_-; 회사의 다른 분들은 먼저 출발하셨는데, 난 늦게 가느라... 아무튼, 도착해보니 시청부터 광화문까지 사람이 가득 차 있었다. 10시경부터인가, 청와대로 가고 싶어서 행진을 시작하였는데, 그 이어짐이 안국동, 인사동부터 종로를 지나 광화문 앞을 거쳐서 서대문, 독립문 사거리까지 길을 한가득 메웠다. 정말로 100만명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

  2. Subject: 명박산성에서 자유를 외치다!

    Tracked from SERANG WORLD 2008/06/11 07:04  삭제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100만인이 모이기로 한 날. 21년전의 그 함성과 감동을 다시 느끼기로 한 그날입니다. 그러나 아침부터 터져나온 뉴스는 제 눈과 귀를 의심케 합니다. 마치 전쟁중에나 볼 것 같은, 탱크의 전진을 막는 '대전차 장애물'과도 같은 거대한 컨테이너 덩어리는 애써 냉정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제 가슴에 불을 당깁니다. 6시30분, 저는 그 흉물앞에 섭니다. 우리의 센스쟁이 국민들은 이 흉물에 '명박산성'이라는 기가막힌 작명을 선물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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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캐릭터킹 2008/06/1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절절 100%공감입니다.
    지금의 시츄에이숀은 절대 섬김의 자세가 아니죠 ㅠㅡㅠ

  2. BlogIcon 박스타 2008/06/11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섬기고자 하는 자세로 ~
    멀리 광화문 거리를 걸어 10리도 못가서 국민의 발에 발병 날까봐서 ~

    거기까진 가지 마시라고
    친히 명박케비넷산성 도 세워주시니..

    거참.. 직접 시키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 현재 정부의 자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모습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극동아시아 한 국가의 한 도시에 들어선 명박케비넷산성이 각국 유력 신문 1면에 올라주시니, 이 얼마나 대단한 국가홍보 정책이 아니겠습니까. 매우 전략적인(?) 조처 였군요 덴장 ~

5월 31일. 그동안 웹에서만, 마음 속으로만 응원했던 촛불시위에 처음으로 참여하고 왔습니다. 애들 맡길 곳도 마땅치 않고, "갈려면 다 같이 가자"는 아내의 말에 결국 네 가족 모두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2004년 노통 탄핵반대 시위 때엔 결혼 전이라서 지금의 아내와 둘이서만 참석했었죠^^)

회사에 볼 일 있어 잠깐 들렸다가 지하철 타고 오후 8시에 시청역 도착. 사람들 꽤 많이 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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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안겨있던 둘째(딸)가 지하철에서 하도 징징대서 주위 분들에게 많이 죄송했습니다. 아들녀석은 뛰어가다 바닥에 엎어져 있군요-_-; 역 안에서 어디로 나갈지 몰라 우왕좌왕 하다, 그냥 위로 올라가면 사람들 있겠지 해서 몇번 출구인지 기억도 안 나는 곳으로 올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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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니 벌써 많은 인파가 가득 메우고 있어서 광장 안에는 들어가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촛불시위 초반에는 중,고등생들이 많았다는데, 오늘 가보니 연령대가 상당히 높아져 있더라구요. 2004년 노통 탄핵반대 시위 때와 비슷한 분위기였고, 오히려 연령대가 좀 더 높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처럼 어린 애 둘을 데리고 간 부부는 흔치 않겠거니 생각했는데 웬걸요. 여기저기서 보이는 유모차, 무등에 탄 아이들, 아빠 손 잡고 같이 시위 구호 외치는 초등생, 중학생들..

저 멀리서 부산대학교 깃발도 보일 정도로 대학생들도 많이 조직화되어 참여한 것도 좋았습니다만, 이명박 정부에 실망하여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위자들이 많이 보여 뿌듯했습니다. 대체 이젠 '배후세력'을 뭐라고 몰아붙일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아고라가 각 가정을 선동했다고 할려나?

아무튼 멀리서라도 같이 구호 외치고 참여하고 싶었는데 둘째가 이 상황이 어색한지 계속 칭얼대서.. 저는 아이 안고 '뽀로로' 주제곡을 불러주면서 촛불을 높이 치켜 들었던.. 저에겐 그런 촛불시위였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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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 좀 넘으니 슬슬 광장이 비면서 사람들이 제각각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주동자나 선발대가 어디 따로 있는 것도 아니기에 각자의 의지로 움직이는 시위자들. 네 가족은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우선 청계천을 향했는데 그곳에서 가두 시위대를 만나게 되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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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라 많이 흔들렸습니다만, 가두시위도 가족 단위로 소규모 그룹 단위로 각자의 구호를 외치면서 저마다의 촛불을 들고 진행되는 양상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은 딱 '장삼이사' 였어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저씨, 아줌마, 젊은 청년, 학생, 유모차, 소수의 어르신(노인)들까지. 모두가 하나되어 취임 100일도 안된 대통령에 대해 '탄핵'을 부르짖었습니다.
 
작은 '민주 시민'들의 의지가 모여 만들어진 거대한 주권. 오랜만에 뿌듯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다섯 살 아들에게도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보여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 있고 싶었지만 애들이 지쳐서 시위대를 뒤로 하고 밤 10시 넘어 택시 타고 집에 오게 됐네요. 와서 바로 뉴스를 보니 물대포를 쏘면서 진압한다고 하질 않나, 촛불시위 항쟁에 대한 해결책으로 장관 셋을 짜르는 걸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질 않나..

정신차릴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다음 대규모 촛불시위는 6월 10일이라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한나라당이 정신 번쩍 차리도록, 정신 못 차릴 것 같으면 물러나게 하도록 또 한번 나서야겠습니다. 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머릿수 보태기 위해 출동해야죠. (이렇게 쓰면 제가 선동한거라 배후세력이 되는 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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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angn 2008/06/02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ㅎㅎ

    그런데 6월 10일...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어서 들었는데 또 까먹었네요;;;

    10만이 20만 50만 100만이 된다면,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일으킬수 있을까요?

    • BlogIcon 트람 2008/06/02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6월 10일은 21년 전에 있었던 6월 항쟁 기념일입니다. 위키 설명 붙일께요~

      6월 항쟁은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다. 6월 민주항쟁, 6월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등으로 불린다. 대통령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는 간접 선거를 골자로 한 기존 헌법에 대한 전두환 대통령의 호헌 조치와, 경찰의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이한열이 시위 도중 최루탄에 맞아 부상당한 사건 등이 원인이 되어 6월 10일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하였고, 이에 6월 29일 노태우의 수습 선언으로 마무리되어, 대통령직선제로의 개헌이 이루어졌다. 2007년 6월 10일 정부 차원의 첫 기념식이 열렸다.

  2. BlogIcon 박스타 2008/06/04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십니당 ~

  3. maninblu 2008/06/05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후세력 찾았습니다. 청수형!~ 이놈 잡아가세요!!

2004년 12월 24일 오픈 이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다음 아고라.

경향신문과 MBC 등 진보 매체에서는 아고라를 '저항의 메카'로서 과거 명동성당에 비유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하고 있는 반면, 조중동은 '배후세력'으로서 아고라를 지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항의 메카 ‘다음 아고라’…떠오르는 ‘인터넷 공론장’ 주목
http://media.daum.net/society/labor/view.html?cateid=100001&newsid=20080526183409997&cp=khan
반정부 투쟁으로 번지고 있는 '쇠고기 민란'의 근거지가 된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고라는 보수언론의 여론공세에 맞선 시민들의 대안적 공론의 장으로 떠올랐다. 1987년 6월항쟁 당시 소수의 지도부가 명동성당에 모였다면 수많은 네티즌들은 아고라에 모여 광우병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이젠 '다음 아고라'가 불법의 배후라고?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newsid=20080527184308849&cp=ohmynews
< 조선일보 > 는 27일 '사흘째 차도로 뛰어든 촛불' 분석 기사에서 조직적 배후의 존재 가능성을 의심하면서도 검찰과 경찰이 25~26일 연행된 69명을 "1차 조사한 결과 특정 단체에 소속된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시위대가 주장하는 것처럼 자발적으로 집회에 나와 우발적으로 점거 행진에 가담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 조선일보 > 의 이 분석기사는 결국 촛불 집회와 시위를 인터넷상에서 주도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 '다음'의 토론카페인 '아고라'를 그 진원지로 지목하기도 했다.

혹시 당신도 '다음 아고라당' 소속입니까?
http://www.newsbank.or.kr/267
강제 연행된 후 배후세력을 조사한다고 하면서 경찰이 질문한 내용이란다.

"당신은 '다음 아고라' 네티즌 단체와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

상부에서 조사하라고 내려온 지침이란다.

지금까지 학생들의 촛불집회를 '다음 아고라'라는 단체가 조장했다고 생각하고 그 배후를 조사하고 있었다는 말인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렇게 허탈해 하는 이유 조차도 모르는 것은 아닌지. 정말 한심하고 슬프다.

-----------------------------------------------

웹을 알고 즐기고 활용하는 세대와 전혀 모르는 세대(주로 2MB 윗 분들). 조중동 같이 알면서도 배후세력이라 몰아붙이는 언론들. 같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지만 이건 괴리감이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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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점프컷 2008/05/30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항의 메카, 불법의 배후를 기획하신 분 조심해야 할거 같네요^^;

미국 소고기 협상 파문 이후로 최고의 코미디 사건이 터졌습니다.

김도연 교과부 장관이 장차관과 실장,국장 급 인사들에게 모교 또는 자녀 학교를 방문하라고 지시했고, 이 중 일부가 지원금을 약속하여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혈세로 촌지를 준 셈이죠)

아래 한국일보 기사에 자세한 정황이 드러나 있습니다.
읽다보면 김도연 교과부 장관과 누군가가 오버랩되기 시작합니다. =_=;

"애초에 찾아가라고 지시한게 누군데…"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cateid=1012&newsid=20080527031909925&cp=hankooki&RIGHT_COMM=R12

사람이 궁금하면.. 그 사람을 뽑은 관리자를 보면 답이 나오는 것 같아요.
청와대 대변인, 수석들, 각 장관들, 총리.. 등등등..

'그 나물에 그 밥'은 우리 선조들이 전해준 고귀한 진리 명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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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티스토리에 촛불다는 방법

    Tracked from . 2008/05/27 12:00  삭제

    블로그에 촛불 다는 방법! 블로그에 촛불 달기 : http://www.sealtale.com 코드 발급받기를 통해 코드가 복사되었지요 ? 그럼 본인의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1. 블로그 관리자(admin)로 이동해주세요 2. [태그 입력기 플러그인 사용하기] 관리자의 '플러그인'으로 들어갑니다. 3. [태그 입력기 플러그인 사용하기] 태그 입력기 플러그인을 찾아주세요 4. [태그 입력기 플러그인 사용하기] '미사용'중이면 클릭을 통해 '사용중'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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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ider 2008/05/27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들에게도 인권이란게 있으니.. 딴나라 사람이라고 모욕하고 싶지 않지만.. 이런 기사를 읽을때 마다.. 딴나라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에 후다닥 쓴건데 다시 읽어보니 부끄럽네요*_*
이런 재주가 없어서;; 각색하고 살 붙이고 아무렇게나 퍼뜨려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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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oft의 Mad Cow 1.0.. 도와주세요!!

회사 컴인데 3달 전만 해도 별 문제 없었던 것 같아요.. 원래 노눅스(RohMooHyun-nux)란 OS 쓰고 있었는데요 4년 전에 강도가 와서 갑자기 언인스톨 하려고 하는 바람에 고생한 적 한번 있고.. 그거 외엔 가끔 '조중동'이란 프로그램과 충돌나면서 다운되던거 빼곤 말썽 없이 잘 쓰고 있었거든요.

근데 회사 OS 계약이 이번에 만료됐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글쎄..!!!!!! 회사 윗 사람들이랑 계약 실무자들이 대기업 MyungbakSoft 꼬임에 넘어갔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덜컥 'MS Windows 어린쥐'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지 모에요.. 비슷하도 아니고 어린쥐가 모야-_-+

소문 들으니 요 MS는 삽질 전문 회사였는데 엄청나게 세밀한 시스템을 총괄해야 하는 OS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대요.. 다들 불안불안해 하고 있는데 계약한 회사 동료들이 요런 말을 전하더라구요.

"오픈소스 진영의 노눅스는 반기업적이고 잃어버린 10년이었어"

"노눅스 회사도 완전 저가판은 내놓지 못했지"

"윈도우 어린쥐는 UI는 구리지만 부동산 2.0이 같이 깔리면서 사용자랑 이익을 쉐어한데"


몰래 노눅스 쓰고 싶었는데 쩝.
어쩔 수 없이 윈도우즈 어린쥐 패키지(코드네임 :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총무팀한테 받았는데요, 이게 대체.. 뭥미..ㅡ.ㅡ;;

'MS Windows 어린쥐'는 정말 이름 그대로 어린 쥐 같은 듣보잡 OS였던거에요.. 젠장할.. OS가 마우스도 아닌 것이 쥐처럼 행동하고.. 설치할때부터 진짜 웃겼어요ㅋㅋㅋ
회사에서 나눠주길래 설치하려고 보니 글쎄 영문판만 있을 줄은 몰랐던거죠;;;; -_-;;

말단 직원들 막 항의하니까 다시 한국어판 줘서 깔긴 했는데.. 쩝. 오타도 엄청 많더라구요. 그리고 오타 땜시 잘못 누르면 "니가 오해했어!"란 팝업 창이 뜨질 않나..;;; 디게 건방지더라구요.ㅡㅡ^

그리고 사용자 계정을 보니 2MB란 게 기본으로 있던데, 이게 삭제도 안되고 지가 알아서 뭘 맘대로 처리하더라니깐여?; 회사에서 일하다가도, 갑자기 컴퓨터가 2MB 계정으로 바뀌고 지가 알아서 이상한걸 막 지우고, 기본 프로그램도 지워버리고.. 엉뚱한 것들 설치해대고.. 도저히 신경 쓰여서 일을 못하겠어요.ㅠ.ㅠ

근처에 Japan이란 회사가 있는데요.. 그 쪽 회사에서 일하면서 우리 못 살게 굴어놓구 우리 회사로 와선 뻔뻔하게 고개 들고 다니고 회사 중역 차지한 못된 사람들이 있는데.. 몰아내진 못하고 그래도 그 사람들 명단 파일을 이번에 간신히 hwp로 정리하여 직원들끼리 돌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파일 필요없다고 하고, 그거 만든 작은 프로그램 'Japan 빛자루 0.5'도 지워버리고.. ;ㅁ;

하긴.. 그 작은 프로그램 왜 설치했냐고 길길이 난리치던 딴나라부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리고 또.. 이번엔 OS가 갑자기 'Grand Waterway 1.0'을 깔려고 시도하더라구요.. 어휴..

대체 뭔가 싶어 소스 까보니 'Grand Canal'이라고 다 주석 달아놓구 프로그램 이름만 Waterway라 하면 누가 모를 줄 알았나 -_-+ 암튼 이 프로그램은.. 내 컴퓨터에 경상도란 폴더랑 서울이란 폴더가 있는데요, 그거 창 전환을 쉽게 해준대요. 아니, 10년전부터 Alt + Tap 한 번이면 바로 휙 전환할 수 있는 세상인데, Grand Waterway를 깔면 창 전환 할려구 콘트롤키를 누르면서 ##ㅛ%$*(#@*(※ 를 순서대로 입력해야 한다네요?!!!!!

미쳐 미쳐.. ㅠ.ㅠ

넘 느린 그런거 왜 깔아야 하냐고 말단 실무 직원들이 모여서 항의 좀 하니까.. 위에서 모라고 했는지 아세요??
컴퓨터 좀 여유롭게 하라구.. 이제 곧 연봉 4만불 되는데 그럼 일 쉬엄쉬엄해두 된다구 걱정해주는 거 있져.. 그래서 폴더 전환할 때 콘트롤키 누르면서 ##ㅛ%$*(#@*(※ 를 순서대로 입력하면 슬라이드쇼로 '대기업 창업주 생가 사진' 몇장 보여주고 폴더를 전환시켜주는 프로그램이라는거에요..ㅋㅋ

이건 절대 반대하니깐 우선 넘어가던데.. 지금 사용자 모르게 자동 업데이트 중이라는 설도 있긴 한데.. 암튼 지금까지는 컴퓨터 자체는 느려지고 하더라도 하드웨어는 문제 없었어요. 그랬는데..

얼마전 MyungbakSoft에서 사용자에게 의견 한번 안 구하고 중요한 프로그램을 덜컥 발표했더라구요.. USA란 회사랑 공동 프로젝트로 Mad Cow 1.0 이란 P2P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Windows 어린쥐'가 깔린 사용자는 이거 무조건 설치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이 P2P 프로그램.. 4월 18일엔가 발표됐는데요, 뭔가 했더니 노눅스 시절 때 USA라는 글로벌 대빵 기업이 노눅스에도 이거 Add-on으로 팔아먹을려구 했었다네요. 노눅스 회사도 어쩔 수 없었는지 'US Cow Beta'를 몇번 설치하더니 버그 많다구 항의하구 패치해서 보내달라구 떼쓰고 해서 결국 인스톨하진 않았거든여. (노눅스 만세!!!)

근데 Mad Cow 1.0.. 저는 동의도 안 했는데, 컴퓨터 킬 때마다 Windows 어린쥐의 2MB 계정이 강제로 설치시도 하는 중이에요.. 무서워요.. 씨파..

내 컴퓨터에 저절로 깔게 만들고 깔리는 이것들.. 이거 다 악성코드 아닌가요? -_ㅠ

그리고 직원들이 쏙닥쏙닥 거리는 얘기 들었는데요.. 이거 Mad Cow 1.0 쓰면 3년 넘은 prion.mb 란 파일이 나도 모르게 깔리고.. 이게 쌓여서 10년 뒤에 CPU에 구멍이 쏭쏭 뚫리면서 갑자기 확 컴퓨터 폭발한다던데.. 무서워 죽겠어요 ㅠ.ㅠ 어떻게 하면 될까요.. 회사 윗 분들은 괴담이라고 막 그러던데.. 안찰스의 컴퓨터 책들 찾아보면 그 말이 맞던데.. 우리 윗 분들 왜 이런걸 깔라고 하는건지..-_ㅠ

Mad Cow 1.0 소스 까면 '돈 주고 Korean Cow 2.0으로 업그레이드 하던가, 돈 없으면 그냥 입 닥치고 가만히 있던가, 아니면 쓰지 말던가. 이 돈 없는 거지 XX들' 이런 제작자 속 마음이 담긴 주석이 들어 있다던데.. 에혀.. 제 컴퓨터가 무서워지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OS 때문에 두 달 만에 이렇게 컴퓨터가 미쳐 돌아갈 줄이야;; 제가 컴 전문가는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다른 회사 사람들 수군거리는거 들어보니 "쟤네들 이번에 새로운 OS 깔았는데 알고보니 OS가 아니라 악성코드였대!" 이러구 쑥딱쑥딱 거리고 다니는거.. 제가 다 X팔려서 미치겠네요..ㅠ 가젯에 엄청나게 크게 박혀서 이상한 메시지 뱉어내는 조중동 RSS도 싫고.. 어쩌죠?

진짜 OS 언인스톨해야 할까요? 뭘 깔아야 할까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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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정말 이민가고 싶어질 것 같아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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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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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유머] 청와대 홈페이지 쇠고기 홍보 영상 - 바이러스 토탈 검사 결과

    Tracked from 울지않는벌새 2008/05/18 14:59  삭제

    안녕하세요. 해당 내용은 웃자고 만든 것임을 밝힙니다. 진단명은 최대한 해당 업체의 진단명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석) - 일부 진단 못하는 제품은 평소에도 진단 못하므로 - 표시를 했습니다. - 2048은 2MB -> 2048 Bytes를 의미합니다. - Avast 진단명은 Packer(위장)로 인한 문제입니다. - Dr.Web은 마지막 숫자가 일반적으로 3자리만 표시하는 관계로 3자리만 표시하였습니다. - eSafe는 언제나 의심만 합니다..

  2. Subject: 테스트^^

    Tracked from TheSeed 2008/05/19 09:34  삭제

    테스트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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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08/05/18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팁:'tan-hack.exe'깔으세요

  2. BlogIcon 잿빛소년 2008/05/18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an-hack.exe도 실행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설치과정에 전체 설치자수의 2/3가 "동의"옵션에 체크를 해야지만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MS 내/외부와 모든 스폰서 서포터즈의 뿌리와 뿌리를 타고 내려가면서 절반 가까이 "동의 안함"에 체크를 하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candlelight-show.exe"라는 무료 백신을 깔아서 실시간으로 관리해주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최근에는 이것 마저도 제어하려고 업데이트를 계속 하려고 하던데, 참 한숨밖에 나오지 않네요.

  3. BlogIcon 나인테일 2008/05/18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번엔 창조컴퓨터의 Mun OSX Yuhan이라던가 진보니컬의 'Simbuntu : Nonux for Human beings'를 깔아보심이 어떠십니까...;;

    Mun OSX에서는 Waterway 스크립트를 악성코드라고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창조컴퓨터에서 배포하는 'Human_is_hope.dmg'파일을 마운트해서 '은평 을.app'파일을 응용프로그램 폴더에 넣어주시면 해결이 가능하지요.

    참고로 '은평 을.app'프로그램은 Mad Cow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만 창조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가장 최선의 방법은 민노질라에서 배포하는 '기갑폭스' 브라우저를 사용해 '백골단X'의 실행을 원천적으로 막는게 제일이라고 합니다.

    • BlogIcon 트람 2008/05/18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Mun OSX Yuhan 측에서 이번 Mad Cow 1.0 P2P 프로그램에 대항하는 강력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길 바랬는데.. Mun OSX가 좀 허겁지겁 만들다가 지금 버그 살짝 잡는 중이라면서요? 왜 하필 지금..아흑;;

  4. maddie 2008/05/18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이 없습니다. 로우 포멧 하시고 노눅스를 다시 설치하셔야 할 겁니다.
    흔적이 남으면 노눅스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깨끗하게 로우포멧 하셔야 합니다.
    심할 경우 하드디스크를 아예 갈아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 BlogIcon 트람 2008/05/21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우포맷 당하기 싫은지 내일 대국민 사과 발표한다고 하는데, 지켜봐야겠습니다. (별거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5. BlogIcon DJ.Patrick 2008/05/18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노눅스 창업주께서 은퇴하셨기 때문에 지원이 상당히 힘들듯 하네요.
    나중에 저에게 연락주세요. 제가 TanHack Remote 1.0을 가지고 있어서요.

    그럼 수고하세요 ㅇㅂㅇ/

  6. BlogIcon 윈도우탐쉐끼 2008/05/19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더 어이 없는건 Mad Cow 1.0 은 그것을 만든 USA Soft에서도 사용을 꺼려 한다는 거예요 MyungbaSoft.co.Ltd 직원들도 꺼려한다고 하는데 왜 사용자인 우리만 써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유일한 방법은 빠른 포맷 밖에 없습니다. 로우 포맷으로는 너무 느려서 그사이에 CPU가 맛이 갈꺼예요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Ya Soft의 민노,통합,진보,창조 Share 프로그램을 한번에 Package로 깔아서 그것을 최대한 업데이트 해주고 윗분이 말씀하신 tan-hack.exe 를 실행 시켜 Hack 해야 합니다. 무조건 tan-hack.exe를 실행하면 안되요 불법다운로드 했다고 하면서 다 지워 버리고 신고 들어가서 사이버 수사대가 잡아갈거예요 힘내세요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ㅠㅠ

    • BlogIcon 트람 2008/05/21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USA Soft.. 지네들도 꺼려하면서 오늘 보니 Ya Soft의 손CEO 한테 전화 걸어 압력넣었다면서요? ;; 어휴.

  7. BlogIcon idea 2008/05/19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전라' 파티션을 하나 만들어서 노눅스를 다시 깔고 싶어지는데요.

    • BlogIcon 트람 2008/05/21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눅스 창업주가 은퇴해서 다시 깔지 못하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오픈소스 진영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텐데.. 아직은 방법이 안 보이네요=_=

토요일에 발견한 2MB 관련 대박 댓글 두 개. 첫번째 것은 약간 인신 공격성이지만 재미 만큼은 올들어 최고인 것 같습니다ㅎㅎ 두번째 댓글은 웃기지만 웃을 수 만은 없는.. (최악의 관리자 - 멍부가 생각나네요)

李대통령 "생쥐머리가 어떻게 들어갈 수 있나"
http://media.daum.net/primary/total/view.html?$_navi.slideIdName=$_navi.slideId&newsid=20080322110411631&cp=yonhap

이에 화답하는 네티즌의 댓글.

'청와대도 들어갔는데 거긴 못들어갈까?'

현재 신고가 접수되어 블라인드 처리되었네요. (아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번째는 이 보다 더 최근 뉴스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여자아이들 안전하도록" 보호대책 마련 지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4&oid=055&aid=000012377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짜 '멍부'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멍부론은 아래 글 참고하세요.

이명박 정부는 진정 멍부 정부인가
http://itagora.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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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3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간이 작아서 썼다가 지웠는데, 저와 같은 글을 남기신 분이 있군요.
    사람들 생각이 비슷한가 봅니다.ㅎㅎ

  2. BlogIcon cider 2008/03/23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주관적인 느낌이니 근거는 없지만.. 어쩌다 가끔씩 보는 기사를 보면 김영삼이 대통령 됬을때와 비슷한 분위기로 흐르는 것 같아 겁이납니다. 그리고 첫번째 리플에 대한 포스팅은.. 다소 인신공격적이다보니.. 거부감이 들기는 하지만.. 솔직히 웃겼습니다. 글쓴이 센스 작렬하네요.ㅎㅎ

  3. BlogIcon Wiley 2008/05/02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곤데요 이거? 근데 쥐가 들어갔다는 것만으로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인다면 청와대가 이미 이명박을 '쥐'로 받아들인다는 얘기가 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