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샵 신제품 소식'은 제가 유일하게 받아보는 메일링입니다^^; 거의 구매하지는 않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하지만 요새 프로젝트 땜시 펀샵의 신제품 소식을 그냥 그냥 넘기다가 오늘 우연히 찍어 보게 됐는데요,

펀샵 바로가기 : http://www.funshop.co.kr/vs/home.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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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개편. GNB와 좌측 메뉴에 주목~



어라.. 3월 31일에 사이트 리뉴얼 했는데 모르고 있었네요. GNB(상단 메뉴)를 보고 처음엔 폭소를 터뜨렸는데 그 기발함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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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샵 = 재미있는 것들 파는 웹샵 = 아무튼 잡다한 것들 파는 곳 = 잡다한 것들은 카테고리가 필요해 = 그런건 백화점 = 백화점의 카테고리는 층으로 구분.. 이런 연상의 기획을 거쳐서 저런 메뉴 UI가 나왔을까요?

아무튼 펀샵의 세부 쇼핑 카테고리들을 지하 1층부터 9층까지 배열했는데요, 웹에서 보통 기발한 기획, UI는 불편함을 가져오곤 하는데 그런 불편함이 별로 없이 저런 공간감을 안겨주고, 마치 백화점이나 테크노마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아주 재밌네요. 펀샵다운 구성인 것 같습니다.

(상단 메뉴에 마우스 오버할 경우 alt태그로 한글 메뉴 명을 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SKT의 11번가가 playground를 지향하는 웹2.0 쇼핑몰을 표방했었는데요, 글쎄요, 제가 보기엔 펀샵의 저 작은 UI 기획이 오히려 더 playground 느낌을 팍팍 주네요^^ 번창하세요~

(살짝 추가하면.. 왠지 펀샵의 2층에 있는 living은 지하1층에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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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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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diothing 2008/04/17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는있지만 직관적이지 못해 저는 별로네요.
    말씀하신 alt태그뿐 아니라 최소한 마우스오버시 보다 명확한 메타포를 제공해 주어야 할 것같아요.

    • BlogIcon 트람 2008/04/17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그림은 생각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으니.. 메뉴명을 작게라도 텍스트로 같이 뿌려줬으면 좋았겠죠?

  2. BlogIcon Draco 2008/04/17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만들긴 했는데 아쉽게도 상단메뉴가 파이어폭스에서 깨지고, 검색도 안되더군요.

  3. BlogIcon 점프컷 2008/04/17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layground 느낌이 팍팍 옵니다. 확실히 기획력이 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여기만 보면 자꾸 지름신이 왕림하셔서 가급적 안갈려고 합니다.^^;

    근데 기술력은 부족해 보이네요. Draco님 말씀처럼 파폭에서는 깨지고, 상단 메뉴를 플래시로 가져갔으면 idiothing 님 말씀처럼 보다 명확한 메타포를 제공해 주어야 하는데, 개발자의 기술력은 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전문 개발자가 아니고 이것 저것 다하는 운영자의 작품 같습니다.^^;

    • BlogIcon 트람 2008/04/18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펀샵에서 이것저것 다 신경쓰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름신이 강림하다가도, 지름신이 저희 애들 둘을 보고 도망가는 것 같아요. "애들껄 먼저 사줘라~~~"

  4. 펀샵이라.. 2008/04/17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군요.
    약 2년전 정도 인것 같은데요..
    어떤 의자가 있더라구요. 닥터 어쩌구 이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 물건을 보니 이베이와 비교했을때 너무 엄청난 가격 차가 있길래 그냥 리플 하나 달아줬었습니다.
    이베이에서는 이정도 이던데 좀 비싼게 아니냐고..
    그 다음날보니 글이 지워졌더군요.
    또 글을 올렸더니 그 다음에는 그 물건 자체가 지워졌더랍니다.
    그 물건이 안팔려서 목록에서 지웠는지 어쨋는지는 몰라도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 BlogIcon 트람 2008/04/18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은 업체일수록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데, 그런 식으로 운영하면 안될텐데..ㅠ 댓글 감사합니다.

  5. BlogIcon 로이스 2008/04/21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저 메인화면이 적응 안되는것도 있지만
    왠지 전반적으로,,, 너무 달라진 느낌이라서요...
    게다가, 직관적이지 못하다는게 너무 정답같구요.ㅜ.ㅜ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 덩치 큰 메인 SNS 서비스들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는 SNS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제작년에 오픈하여 작년에 300%의 성장을 기록했다는 고교생 대상 SNS인 myyearbook.com도 그런 경우고, 이번엔 전세계의 게이머들을 엮어준다는 취지로 ugame.net이란 사이트가 베타 오픈했네요.

http://ugame.net/


현재 초대장을 뿌려주게 되어 있는데(전 한 장 남았네요^^; 필요하시면 비밀댓글로 이메일 주소 달아주세요), 그냥 사이트 홈에서 이메일 등록해도 며칠 뒤에 초대장 그냥 주는 듯 합니다. 암튼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은 첫 페이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건, 대문을 home이라 안하고 frontpage라 칭하고 있네요. 아마 사이트 home과 개인의 프로필 home이 햇갈리는 서비스들이 많으니, ugame의 경우엔 초기부터 레이블링을 다르게 가져간 듯 합니다.

아래는 로그인후 첫 화면입니다. 깔끔하죠? bebo랑도 느낌이 비슷하네요.

로그인 후 확인 가능한 frontpage

로그인 후 확인 가능한 frontpage


그리고 아래 화면은 사용자 profile 입니다. 왼쪽에 my 메뉴를 넣어놨고, '게이머를 위한 SNS' 답게 좋아하는 게임, 그리고 PC 환경 등을 추가로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인 프로필 페이지

개인 프로필 페이지


구성

상당히 깔끔한 UI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GNB(상단 대메뉴 바)에는 개인 메뉴가 없는 상태입니다. 첫 페이지인 frontpage, 친구찾기인 users, 같이 게임에 참여하는 팀을 확인하는 teams, 이 서비스 내에서 자발적으로 만든 클럽인 groups, 그리고 일종의 메타 블로그인 galleries와 blogs로 구성되어 있네요.

개인의 프로필 관련 메뉴들(my profile, my content..)은 GNB 바로 밑에 깔려 있으나, 2-depth 개념은 아니고 사이트 어디에서나 확인 가능한 고정 영역입니다. 이것도 GNB에 속하겠죠.

특징

아직 그닥 재미요소는 없고 "게이머들을 엮어준다"에 핵심 가치를 두고 딱 그거만 오픈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후딱 훑어본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정식 리뷰는 아니니 그냥 참고하세요^^; (추가로 발견하신 특징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릴께요)

1. 좋아하는 게임(주로 FPS,RTS,MMORPG)을 등록하고 이를 통해 관계를 맺어주며 게임기록(achievements) 관리가 가능함

2. 같이 게임을 즐기는 팀(클랜)을 등록하고 기록 관리 (여기서 만나 대전도 가능할 듯?)

3. 동영상을 밀고 있는 myspace와 달리 gallery와 blog를 강조 - 메타 블로그, 메타 갤러리 존재

4. 기존 SNS에서 햇갈리는(불편한) 요소들을 개선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임.(frontpage와 profile 페이지 레이블링, GNB 구성 등) 컨텐츠 생산과 유통 측면에서는 딱히 특징적인 것은 없어 보임.

좋아하는 게임과 관심사를 등록하고 PC 환경도 등록하여 관계 맺기.. 아직 사이트 통합검색도 막혀 있습니다만,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지켜볼만 할 것 같습니다.

개인의 PC 정보. 아직은 전부 수동입력;;

개인의 PC 정보. 아직은 전부 수동입력;;


그렇다고 '2GB 램 사용자 모임'이 생겨나거나 그걸로 친구를 찾는 일은 없겠죠? ㅡ.ㅡ; 최근 해외 SNS들은 어떻게든 엮어줄려고 '발악'하는 느낌인데, 전 이런 시도들이 좋아 보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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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5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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